충청권까지 귀성길 어떨 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전방송 신소형 기자입니다.
<기자>
밤사이 눈이 내리면서 설레는 귀성길이 지옥길로 변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이시각 현재 천안에서 회덕분기점까지 시속 50킬로미터 속도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는 아예 꽉 막혀 버렸습니다.
상습정체구간인 회덕분기점을 간신히 통과한 차량들은 양촌휴게소에서 익산까지 거의 가지를 못한 채 거대한 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서서울 요금소에서 서평택, 서해대교에서 서산까지 시속 30킬로미터 속도로 구간별로 지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지정체는 밤사이 눈이 오면서 차량들이 서행하는 바람에 더욱 극심합니다.
[현양종/서울 화곡동 : 7시간 왔거든요. 눈오고 미끄러워서 상당히 막히는 편입니다.]
[정창선/서울 화곡동 : 동서울 톨게이트 나오면서 밀리기 시작하면서 눈이 내리더라구요. 눈때문에 미끄러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전 통영 고속도로는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비교적 소통이 원활한 상탭니다.
현재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승용차로 6시간 50분, 버스로는 4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충청본부는 오늘(21일) 새벽 귀성을 시작하는 차량들로 혼잡이 더할 것으로 보고 경부선 죽암과 호남선 유성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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