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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표, "경제살리기에 최선"

<8뉴스>

<앵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오늘(19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17대 총선과 새해정국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병렬 대표는 한나라당은 국정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에 두고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국제적 기준의 기업 환경을 갖추는 대단위 국내 기업 공단설립을 추진해 볼 작정입니다.]

또 불안한 안보와 외교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문제와 관련해서는 현행 고교평준화는 당분간 유지하되 선지망 후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같은 학교안에서의 우열반 편성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대표는 또 부패척결과 정치혁신에 당의 운명을 걸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돈 정치와 정경유착의 부패고리를 단호하게 끊어야 합니다. 이번 총선은 돈 안쓰는 정치, 아니 돈 못쓰는 정치의 원년으로 돼야합니다.]

민주당은 차떼기 부패에 대한 반성 부족, 열린 우리당은 알맹이 없는 총선용 공약이라며 최대표의 회견내용을 깍아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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