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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 "대구에서 출마" 전격 선언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19일 17대 총선에서 지역구인 강북을구를 떠나 대구에서 출마하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조 대표는 19일 민주당 창당 4주년 기념식에서 "당내 중진들의 희생을 요구하기 위해 당 대표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대구에서 출마하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조 대표는 "선친인 조병옥 박사가 지난 54년 대구에서 당선돼 1955년 민주당 창당에 이르렀다"면서 "지역주의의 벽을 과감히 넘어 민주당의 오랜 불모지인 영남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꽂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경재 상임 중앙위원은 지역구인 전남 순천를 떠나 서울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재식 상임 중앙위원은 지역구 대신 비례대표 후순위로 총선을 돕겠다고 선언했고 장성원 정책위 의장은 총선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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