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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폰팅메시지 무차별 발송' 대거 적발

서울지방검찰청 컴퓨터수사부는 휴대폰에 '폰팅´ 문자 메시지를 무차별 발송한 업체들을 적발해 40살 남모 씨 등 업체대표 9명을 사기와 정보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26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했습니다.

남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폰팅´광고 휴대폰 스팸메시지를 발송한 뒤 광고수신자들이 고용된 여성 상담원들에게 통화를 연결하면 정보사용료를 챙기는 방법으로 37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씨는 이 외에도 미모의 여성 사진 밑에 허위성명과 나이, 직업 등을 기입한 광고를 인터넷 폰팅사이트 등에 게재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폰팅상대가 사진속 인물인 것으로 착각하도록 하는 수법을 썼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연간 25억 5천만통의 휴대폰 스팸 문자메시지 가운데 80%가 폰팅업체에서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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