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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세계]이슬람교도. 프랑스 히잡 금지 항의

<8뉴스>

<앵커>

프랑스 정부가 이슬람 여성의 머리스카프인 히잡을 공공장소에서 금지하기로 결정하자 지구촌이 온통 시끄럽습니다.

오늘의 세계, 송대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와 영국, 미국, 캐나다, 인도, 레바논 등 세계 곳곳의 이슬람교도 수만명이 거리로 뛰쳐 나왔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이슬람 여성의 머리 스카프 히잡이 종교적 상징물이라며 학교 등 공공장소내에서 착용을 금지하기로 한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다른 사람들은 짧은 치마 등 모두 입을 수 있는데 우리는 그럴 권리가 없습니까?]

프랑스 정부는 히잡은 물론 유태인 남성의 모자, 기독교의 십자가 등 모든 종교적 상징물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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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산부인과 의사가 인간복제 배아를 35세 여성의 자궁에 이식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자보스/산부인과 의사 : 내 행동이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개의치 않습니다.]

이 의사는 재작년 유사종교단체의 복제 발표를 사실이 아닌 사기라고 비난한 장본인으로 자신의 인간복제는 진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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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살 폭탄테러범을 피바다의 현장에 외로이 떠있는 순교자로 묘사한 예술작품입니다.

스톡홀름 박물관에 전시된 이 작품에 분개한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작품을 멋대로 훼손해 외교적인 말썽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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