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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통령 고교후배 자택 압수수색

김진흥 특검팀은 17일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후배이자 재작년 대선 직전까지 노무현 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던 홍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홍 씨가 부산상고 인맥의 핵심 중 하나로 불법 선거자금 모금에 연루됐다는 일각의 의혹제기와 관련해 수사단서 확보차원에서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홍 씨가 지난해 1월과 4월 썬앤문 그룹 문병욱 회장과 노 대통령의 회동을 주선했다는 문 회장의 검찰 기록에 따라 조만간 홍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 씨는 10여년간 노 대통령 주변에서 활동한 인물로 장수천 사업초기에 대표를 맡았고, 지금은 등기상으로 장수천 서울지점 대표로 기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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