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제주도 교육감 선거 후보들 집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1억여원대의 현금 뭉치 등 불법선거 물증을 확보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교육감 출마자 4명 전원의 금품살포 혐의를 포착하고 16일 오남두 제주도 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교육감후보 4명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압수 수색에서 선거인 명단과 돈 지출 숫자가 적혀있는 수첩, 장부 등 금품살포를 입증할 만한 상당량의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특히 한 후보의 집에서 천만원 돈다발 5개가 들어있는 라면상자와 30만원에서 50만원씩을 담은 돈봉투 등 현금 1억 2천700여 만원과 입.출금 통장 등을 압수했습니다.
다른 후보 집에서도 50만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와 상품권이 들어있는 봉투등이 압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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