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한 산부인과 진료실에서 불이 나 진료실 내부 40평을 태우고 3천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진료동 건물과 입원병동을 잇는 연결 통로를 통해 번지면서 입원해 있던 산모와 신생아, 간호원 등 모두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구조된 산모와 신생아 중 일부는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산모들은 병원의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았고 산부인과 직원들의 조치도 없었다며 병원 측의 미비한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진료실 전열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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