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설을 앞두고 민간업자로부터 '떡값´ 명목으로 금품을 받다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 공직기강 합동점검반은 오늘 오전 10시50분 쯤 경북 경산시 공무원 김모씨가 사무실에서 업무 관계에 있는 모 업체 간부로부터 백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는 현장을 적발하는 등 경북 경산시청에서만 3시간 동안에 하위직 공무원의 금품수수를 3건이나 적발했습니다.
합동점검반은 또 16일 정오쯤에는 한국전력 충남지사 김모 과장의 승용차 뒷트렁크에서 수표와 현금 천6백만원을 찾아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부패방지위원회도 경기도 화성시 공무원 김모씨가 지난 12일낮 12시20쯤 직무와 관련된 모 엔지니어링사 박모 부장으로부터 업무협조 대가로 시청 주차장에 세워진 박씨의 승용차 안에서 현금 50만원을 받는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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