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면회소 건설부지 측량과 지질조사를 위한 남북 실무자간 접촉이 15일부터 사흘동안 금강산에서 이뤄집니다.
한적은 지난해 말 남측이 작성한 두 가지의 면회소 계획 설계안을 북측에 전달했으며, 이번 접촉에서 남북은 면회소 설계안을 놓고 구체적인 논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적 관계자는 "면회소 건물은 10층 내외로 보면 되고 한꺼번에 1천명 정도는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계에 5개월, 완공까지 20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와 한적은 북측과 설계안이 합의되는 대로 조달청과 공사 일괄관리대행 계약을 맺고 건설, 감리를 포함해 면회소 건설에 필요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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