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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장기복용 췌장암 위험

<8뉴스>

<앵커>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경우 오히려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하버드대 하머 박사팀은 여성 8만 8천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복용과 췌장암의 관련성을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1주일에 325mg의 아스피린을 한 알 이상 장기 복용한 여성은 가끔 복용한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병율이 58% 높았고, 또 20년 동안 1주일에 14알 이상 복용한 여성은 86%나 높았습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의사들의 관행적인 아스피린 처방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의학자들은 저함량 아스피린의 정기복용은 심장발작과 사망률을 25% 낮춘다며 이번 연구 결과의 과대평가를 경계했습니다.

오늘 보내온 화성의 모습은 365도 파노라마 영상입니다. 탐사 로봇 스피릿트가 보내온 사진 225장을 하나로 묶어 재구성한 것 입니다. 스피릿트는 모레쯤 화성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이동탐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과학전문 뉴싸이언티스트지는 지금까지 스피릿트가 탐지한 광물질 흔적들을 볼 때 과거에 물이 존재했음이 입증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4천 5백쌍의 칠레 남녀가 동시에 서로 입맞춤을 하고 있습니다.

종전 캐나다에서 세워진 기록인 천 5백여쌍을 단숨에 앞질러 이 분야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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