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노대통령, 전직 대통령과 만찬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내일(14일)은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전두환. 노태우, 세 전 대통령이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새해 어르신 모시고 인사드리면 국정이 잘 될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새해에는 여러가지 일 많으니 대통령께서 건강하셔야죠.]

[전두환 전 대통령 : 내가 임기마치고 나갈때는 좀 당할 것을 각오하고 나갔습니다. 후임자 세번째오면 전임 후임 관계 가 정착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청와대는 신년인사와 함께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삼, 최규하, 두 전 대통령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며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 3대 특별법´ 공포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별법제정을 계기로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균형있게 발전하는 지방화시대를 열자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 오전에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국정 운영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또 측근비리 수사와 재신임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SBS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노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생중계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