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는, 열린 우리당 송영진 의원이 대우건설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단서를 잡고 14일 오전 10시에 공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송 의원이 국회 건설교통위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00년 6월 무렵 대우건설로부터 공사수주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당초 13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도록 송 의원측에 통보했지만, 송 의원이 소환에 응하지 않은데다 본인은 물론 보좌관까지 잠적한 상태여서 가족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송 의원이 14일 소환에소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의 미8군내 카지노에 불법으로 출입하면서 도박을 하고 정당보조금을 유용해 도박빚을 갚은 혐의로 지난 8일 불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