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입시가 시작됐습니다. 전문대는 요즘 말을 빌자면 취업짱이기 때문에 원서접수 창구가 무척 붐빈다고 합니다.
김문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 76개 전문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원서접수 창구가 하루종일 북적입니다.
[조힘찬/수험생 : 여기저기 가지 않고 한군데서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학교측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발로 뛰며 학생 유치에 나섭니다.
수험생들이 대학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보다 취업률과 관계 깊습니다.
[조현정/수험생 : 취업이 어려우니까 아무래도 취업률에 가장 관심가죠.]
지난해 전문대 취업률은 79.7%로, 4년제 대학 취업률 59%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김문정/안양 과학대학 :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잘되는 학과로 다시 오는 수험생도 있어요.]
극심한 청년 실업난 시대를 맞아 이름보다 취업을 중시하는 풍조속에 전문대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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