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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올림픽 선수단 격려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태릉 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8월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구슬 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 선수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2일)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태릉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 부부는 배드민턴 대표인 라경민, 김동문 선수와 시범 경기를 갖고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은 종합 10위를 목표로 맹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대한노인회 회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정부 예산집행을 앞당겨서 올하반기에는 경제가 활력있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노인 복지 대책이 잘 정비돼서 나중엔 국가적인 큰 걱정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금 상황은 새살이 돋아나기위한 진통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선거가 끝나면 새 국회와 협조해 국정을 잘 돌 볼 것이며 정치도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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