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3층 주차장 공조실에서 불이 나 아르바이트생 20살 안 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자체 소화시설이 작동해 불은 20분만에 꺼졌으나 공조실 일부를 태워 경찰 추산으로 2백 7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화재 연기가 들어찬 지하 1층 스케이트장 영업을 중단하고 입장객 백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연기가 1층 놀이 공간까지 스며 들자 입장객 7천명 가운데 50여 명이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공조실 전선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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