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대학의 교비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는 한나라당 박재욱의원이 12일 대구지검에 출두했습니다.
박 의원은 12일 오후 대구지검에 도착해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2시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법상 문제가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문제의 돈은 전부 학교운영을 위해 사용했을 뿐 개인적으로 횡령한 사실은 없다고 말해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96년부터 2002년 10월까지 학생 등록금 등 교비 107억원을 횡령해 개인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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