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만난 신도들끼리 친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합숙생활을 해오다 여신도 서른네살 손모씨의 행실을 고친다며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서른두살 김모씨 등 6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9년 5월 부산의 한 교회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오다가 지난해 10월 초순쯤 서른다섯살 이모씨 부부가 포항으로 이사하자 한주에 서너차례씩 포항으로 올라와 이씨 집에서 합숙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 등은 합숙 중 손씨가 주인 이씨를 유혹하는 등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않아 행실을 고친다며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감금한 채 각목 등으로 번갈아 가며 폭행해 손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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