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김포행 여객기에 지난 3일 대학생이 무임탑승한데 이어 경북 포항공항에서도 10대 청소년이 항공기에 무임탑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5일 오후 1시반쯤 포항지역 특수아학교에 재학중인 14살 문모군이 탑승권 없이 포항발 김포행 비행기를 타고와 김포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정확한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문 군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와 비행기에 탑승할 때 등 4단계에 걸친 검색에도 적발되지 않은 채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당시 항공기에는 빈 좌석이 많아 문 군은 지정좌석이 아닌 빈자리에 앉아 김포까지 갔으며 김포공항에 내린 뒤 공항내 항공사 직원에 의해 무임 탑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문 군이 정신 지체아여서 탑승구의 보안검색을 쉽게 통과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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