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사우나나 찜찔방에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8일)도 인천에서 80대 노인 두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낮 1시쯤 인천시 가정동의 한 사우나에서 81살 김모 할머니가 목욕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낮 2시에는 인천시 송림동의 한 목욕탕에서 86살 김모 할아버지가 사우나를 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목욕탕 주인 : 손님이 그걸 발견한 거지, 좀 할아버지가 이상하다고. 그래서 그 때 뛰어가서 본 거지요.]
두 사람 모두 80대 노인들이었습니다. 특히 김 할머니의 경우 예전에도 목욕탕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지만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사우나를 찾았다 화를 당했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신경통이나 찜질을 하기 위해 사우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데 노인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심경원/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 노인들의 경우 평소 동반질병이 많고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있어서 고온에서 장시간 목욕하면 위험합니다.]
또 고혈압 같이 순환계통에 질환이 있는 사람도 뜨거운 사우나실 안에 오래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의사들은 충고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