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대지진 피해를 당한 이란 밤시 현장에 한국민들의 온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19 구조대에 이어서 민간 단체들이 피해주민들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지진을 겪은 호세이니아. 집은 무너지고 세 명의 오빠와 누나를 잃은 호세이니아는 아빠 엄마, 그리고 살아남은 친척들과 텐트에서 생활합니다.
어렵사리 챙긴 풍로 하나로 지내기엔 영하의 밤은 가혹합니다.
[호세이니아의 아버지 : 밤만 되면 너무 춥습니다. 12일 된 우리 아기가 견디기에는 너무 가혹합니다.]
이란 국민들에게 119 구조대에 이어 또 한번 한국민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게 됐습니다.
이란긴급구호 시민네트워크는 오늘(8일) 출범식을 갖고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과 구호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문규/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 저희들이 가서 참상을 파악도 하고 구호 활동의 우선 순위도 정할 계획입니다.]
시민네트워크는 3월말 까지 ARS와 온라인 등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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