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의원의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IOC, 즉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의원을 다음주 중으로 소환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김의원이 태권도 등 체육 단체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와 KOC, 즉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선정 등과 관련해 5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대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의원이 불가리아에서 체포된 아들 정훈씨의 변호사 비용 등의 명목으로 외화 수만 달러를 국외로 빼돌린 혐의도 확인하고 김의원이 제기한 해명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따라서 오늘로 임시국회가 끝나는 만큼 다음주 중반쯤 김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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