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선자금과 관련해 대검 중수부가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에 비자발급을 위한 방문허가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객원 교수나 방문연구원들의 미국 입국에 필요한 J비자나 학생신분의 F비자 모두 요청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김 회장은 입국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연구소측에 요청하지 않은 데다 한미교류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학생이나 교류 비자가 아닌 다른 비자 신분으로 미국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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