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가 동료들에게 욕설을 한 학생의 입에 청색 테이프를 붙인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영암 모 초등학교 2학년 담임인 김모 교사는 지난달 22일 3교시 수업 시작 전 학생들에게 심한 욕을 한 한 학생의 입에 청색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이 학생은 국어 읽기시간 30분 동안 테이프를 붙이고 자리에서 공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담임 교사는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욕을 해 주의를 줬으나 또 다시 욕을 해 테이프를 붙였으며 이 학생이 5분도 안돼 테이프를 뜯어내 장구채로 볼을 가볍게 때렸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담임선생은 이어 학부모가 찾아와 항의한 후 사과하기 위해 전화를 걸고 집을 찾아 갔지만 만나지 못했다면서 욕을 못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 교육적이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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