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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복어 요리 먹고 5명 사상

복어 요리를 잘못 먹은데 따른 식중독 사고가 제주에서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5일) 새벽 0시 30분쯤 남제주군 성산읍의 한 식당에서 이 식당 주인 마흔네살 박모씨 부부와 박씨의 친구 마흔두살 홍모씨 부부 등 4명이 까치복 요리를 먹은 뒤 각각 온 몸이 마비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씨가 오전 10시 30분쯤 숨졌습니다.

숨진 박씨 등 4명은 성산포항에서 구입한 까치복으로 탕을 끓여 먹고 생간도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남제주군 성산읍 신양리의 일흔세살 김모씨도 집에서 복요리를 해 먹은 뒤 마비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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