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에 진입하는 외곽 지역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받겠다는 서울시의 방침이 발표되자, 수도권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시계 도로 55곳에서 하루평균 백58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진입합니다.
서울시 차량등록대수 2백만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시외차량의 진입을 막지 않고서는 교통난을 해소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역별로 구분하면 성남지역에서 매일 34만대가 서울로 들어오고, 부천은 19만대, 고양과 광명 지역에서는 17만대가 들어옵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교통량이 현격히 많은 지역을 골라 혼잡통행료를 우선적으로 받을 방침입니다.
시기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개선되는 7월 이후라고 못박았습니다.
[음성직/서울시 교통정책보좌관 : 서울시와 위성도시들 간의 광역버스라든지 이런 대중교통 수단이 보다 많이 제공되고 활성화됩니다. 그 다음에 승용차는 좀 가능하면 줄여주십사하고..]
시외곽 주민들의 반발은 거셉니다.
[장명호/인천시 석낭동 : 서울 가서 일하고 활동하는 것도 서울시를 위하는 면이 있는데, 부당하지않나..]
[인명춘/과천시 별양동 : 서울이 더 과밀화될거 같아요. 서울 사람들은 나오려하지 않고 다들 서울로 들어가려고 할 것 같아요.]
서울시는 교통 혼잡도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까지 대상지역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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