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시민단체들이 낙선운동을 벌였는 데요, 올 총선에서도 시민사회 단체들이 당선,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서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00년 4.13 총선에서 공천자 86명에 대해 낙선운동이 펼쳐졌습니다.
3분의 2가 넘는 59명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총선이 넉달 앞으로 다가온 요즘 시민단체들은 다시 유권자 혁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과 달리 특정후보에 대한 당선운동이 펼쳐집니다.
´총선 물갈이 국민연대´는 도덕성과 개혁성을 띤 국민 후보를 뽑아 당선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대화/상지대 교수 : 부패한 사람을 골라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정치를 하는 국민 후보가 필요하고...]
현안에 따른 낙선운동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농민 단체는 FTA 비준안 찬성 의원에 대해, 노동계는 주5일 근무제 도입 등에 반대하는 의원에 대해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법상 당선, 낙선 운동이 불법은 아니지만 방법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조장연/중앙선관위 공보과장 : 현수막, 유인물, 서명운동, 집회 등은 위반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전화는 허용됩니다.]
이처럼 다가올 총선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적극적인 당선, 낙선 운동에 나섬에 따라 그 파장은 지난 16대 총선보다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