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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하반기부터 안정속 변화"

정부 시무식, 경제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

<8뉴스>

<앵커>

오늘(2일) 새해 첫 출근길 시민들의 소망, 대체적으로 경제 회복과 정치 개혁으로 모아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전반기까지는 시끄럽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안정속에 변화를 찾을 것이고 올 한 해를 전망했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박관용 국회의장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이 관급 인사들이 참석한 신년 인사회에서 바람직한 사회로의 변화를 향해 올 한해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 : 10년뒤 우리가 일류국가가 되자면 몇개 영역에서 최고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공통된 희망을 가진다면 역시 변화의 속도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변화를 추구하다보면 올 6월까지는 좀 시끄럽겠지만 하반기부터는 변화속에 안정을 맞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부도 오늘 고건 총리 주재로 시무식을 갖고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두기로 했습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직접 기자실을 찾아 불법 선거자금과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엄정한 검찰권 행사를 다짐했습니다.

[송광수/검찰총장 : 숨기고 비겁하게하면 역시 지지를 못받게 되더라.]

법무부 시무식에서는 강금실 법무장관이 불법 선거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에게 직접 식혜를 따라주며 격려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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