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

<8뉴스>

새해들어 포근한 겨울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3일)과 일요일인 모레도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 되겠는데요.

다만 아침기온은 다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서 아침에는 제법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강원산간과 동해안, 그리고 경남지역은 아직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어느때보다도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을 하셔야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약한 비를 뿌린 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는 폭 넓은 맑은 구역이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지방에는 오전 한때 구름이 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과 제주에는 오전 한때 구름이 끼겠고 영남지방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한 낮에는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큰 추위도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