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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변화속도 최고 목표"

노무현 대통령은 2일 박관용 국회의장등 헌법기관의 차관급 이상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변화의 속도가 세계 최고가 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가와 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속도가 세계 기록을 세우려면 조용히 가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올 6월까지는 좀 시끄러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잘 정돈된 가운데 빠른 속도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변화속의 안정을 하반기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겪었던 혼란이나 불안은 내일로 가기 위한 하나의 진통이었다"면서 "갈등을 변화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역동성이 한국의 상징"이라면서 "국민들도 역동적인 변화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자신감을 갖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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