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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희망을

<8뉴스>

<앵커>

섬과 바다뿐만아니라 시내거리에서도 아쉬움속에 새해에 대한 희망이 넘쳐나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명동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 명동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소리가 울려퍼지기까지는 아직 4시간 정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명동에는 벌써부터 새해를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어울려 새해를 맞으려는 사람들의 끝없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쉬움과 아픔을 가는 해에 묻고 새해에 새출발을 기약하는 모습입니다.

[김민정/경기도 고양시 : 올해 이런 저런 우울한 뉴스가 많았는데 이제 다 잊고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신현동/서울 전농동 : 내년에는 제발 좋은 나라에도 좋은 소식만 있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이죠]

여중생 범대위와 시민 5천여명은 광화문 소공원에서 희생된 두 여중생을 추모하며 촛불시위를 열고 있습니다.

세종로 일대는 저녁 7시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주변 종로 2가 일대는 밤 10시부터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송년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모든 지하철 노선과 일부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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