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올해 마지막 해넘이 볼 수 있을 듯

<8뉴스>

마지막 해넘이와 첫 해돋이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계시는 분 많으실텐데요,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 그리고 2004년의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31일)은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개겠는데요, 다만 강원북부와 서해안, 그리고 제주도에는 오전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모레는 맑은 날씨로 시작되면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 낮부터는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구름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서쪽에서 많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구름은 주로 오전에만 영향을 주겠고 내일 오후쯤에는 동쪽으로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은 흐린 뒤 오전부터 점차 개겠지만 강원지방은 오전 한때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씩 올라가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전남과 제주지방에는 오전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겠지만 낮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올라가 포근하겠습니다.

새해 첫날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서 1월 2일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