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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의동, 경기도 행정신도시 건설

3백37만평 대지에 인구 6만명 수준 자족도시

<8뉴스>

<앵커>

수원에 경기도의 행정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3백 37만평 대지에 인구 6만명 수준으로 자족적 기능의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행정 신도시 조성부지로 선정된 수원시 이의동 지역입니다.

경기도는 도청 등을 옮겨 이 일대를 광역행정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서울 이외의 자치단체로는 처음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시설도 들어갑니다.

일산이나 분당과 달리 자족적 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여의도 면적의 4배 쯤 되는 3백 37만평 규모에 주택은 2만가구 정도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헥타아르당 인구밀도는 54명 정도, 김포 132명, 판교 98명 보다 훨씬 낮습니다. 난개발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뜻입니다.

친환경적인 측면도 고려됐습니다.

[한현규/경기정무부지사 : 주변 자연환경을 잘 살려서 녹지율이 45% 정도가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교통망도 정비됩니다. 전철 신분당선이 수원 화서역까지 연장되고 수원시내를 순환하는 경전철이 생깁니다.

새로운 도로도 만듭니다. 교통난과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들의 의견도 수렴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2천 10년 신도시 완공을 목표로 이르면 2천 5년 말에 첫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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