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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신년 해돋이' 인파 북적

<8뉴스>

<앵커>

1월 1일에 날씨가 흐려 일출을 못볼 수도 있다는 예보가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미리 해돋이를 보려고 동해안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휴일인 오늘(28일) 강원도 동해안 정동진 모습니다.

강원민방 신교영 기자가 나가봤습니다.

<기자>

어둠이 짙게 깔린 이른 새벽, 바닷가 백사장은 해돋이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살을 에이는 추위에도 저마다 두손모아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립니다.

잠시 뒤, 구름을 뚫고 나온 불덩이가 서서히 온 세상을 붉게 물들입니다.

일출 장관에 환호하며 새해 소망을 빌어봅니다.

[오상균/충남 서산 :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운이 깃들길 기원했습니다.]

새해 첫날 동해안엔 일출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로 미리 해돋이를 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민정/경기도 이천 : 1월 1일 해를 못본다고 하니까 1주일 정도 앞당겨서 왔는데요, 신년각오도 새로 다지고 친구들과 여행도 할 겸 겸사겸사 왔습니다.]

강릉 정동진에만 3만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오늘 동해안에는 5만명의 해돋이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비록 신년 첫 일출은 아니었지만 희망찬 새해를 미리 맞는다는 벅찬 감동 만큼은 사람들의 가슴 속을 채우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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