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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설 '황진이' 게재 통일문학 배포 중단

북한의 장편 역사소설 ´황진이´를 게재한 계간 문예지 ´통일문학´ 3호가 지난 17일 통일부의 요청으로 배포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통일부는 사상성이나 이념성이 포함된 북한 자료는 특수 자료로 분류돼 일반에 공개하기 전 내용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통일문학측이 이런 절차를 밟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황진이´는 북한 문단의 중견작가이자 벽초 홍명희의 손자인 홍석중씨가 지은 장편 소설로 북한 소설 가운데 이례적인 수준의 노골적인 성묘사 장면을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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