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여권으로 한국에 오려다 중국 공안에 붙잡힌 국군포로 72살 전용일 씨가 억류 41일만에 24일 오후 4시 20분 중화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전 씨는 공항에서 "조국에 돌아온 것을 생을 두고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전 씨의 입국으로 지난 94년 10월 조창호 소위 입국 이후 이제까지 북한을 탈출해 돌아온 국군포로는 모두 34명이 됐습니다.
경북 영천이 고향인 전 씨는 영천과 대구에 누나를 비롯해 가족 4명을 두고 있습니다.
전씨는 입국하면 국군포로 대우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 하사 복무한 것에 준하는 연금과 주거 시설을 보장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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