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거법 개정안 강행 상정 이후 야 3당과 열린우리당의 대치 정국을 풀기 위해 4당 대표 회담을 열자고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제안했습니다.
최병렬 대표는 "국회의원 정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4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책임 있게 논의했으면 한다"며 "오늘 오후 4당 대표 회동을 제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내일 오후 의원총회를 한 뒤 각 당 원내 대표까지 포함해 8자 회담을 하는 게 좋겠다"고 수정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과 자민련은 "정치개혁 특위가 열려 있고, 각 당 원내대표가 먼저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4당 대표 회담을 거부해 회동이 실현될지 여부가 아직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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