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김대업씨의 '병풍 조작사건'을 비롯해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를 겨냥해 제기됐던 3대 의혹사건의 배후세력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에 제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수사의뢰서에서 "지난 대선과정에서 검찰의 소극적 수사로 배후세력에 대한 의혹을 밝혀내지 못했다"면서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 전원을 엄벌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사무총장은 "수사의뢰서 제출은 총선에 있을지 모를 권력을 이용한 정치공작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대선승리 1주년 기념행사에서 행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선관위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노 대통령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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