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말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 한국군 3천명이 파병됩니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라크 파병동의안을 최종 확정짓고 북부 유전지대 키크쿠크를 독자적으로 담당하는 혼성부대 3천명을 파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병부대는 평화정착과 재건임무를 주로 담당하되 이라크 군경과 함께 치안유지도 맡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교전수칙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서희, 제마부대는 선발대 파병 전에 키르쿠크에 도착해 주둔 여건을 조성한 뒤 본대와 합류하고 선발대는 내년 3월쯤 파견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비용은 내년말까지 약 2천 3백억원이고 미국으로부터 유상으로 차량과 장비 등 군수지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군은 연내에 실무협의단을 이라크에 보내 구체적인 군수지원사항을 미국과 협의할 예정이고 파병지휘부 구성과 부대소집,훈련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파병부대의 안전을 위해 기관총과 유탄발사기, 박격포, 장갑차 등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3일 확정된 파병동의안을 지체없이 국회에 송부해 동의를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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