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23일 오전 3시 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의 한 속옷 가게에 셔터를 열고 들어가 매장안에 있던 여성 속옷 50점 시가 160만원 어치를 몰래 훔친 혐의입니다.
김씨는 속옷 가게에 설치된 무인경보장치가 울리자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들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결과 아들을 2명 두고 있는 김씨는 평소 딸을 낳기를 간절히 희망해오다 '여자 속옷을 훔쳐 아내에게 입히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을 믿고 술김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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