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중국땅을 떠나는 것을 도와준 혐의로 중국 공안에 억류중인 프리랜서 사진작가 석재현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씨의 구명활동을 벌여온 국내 민간단체 관계자는 석씨는 지난주 열린 2심 재판에서도 1심 때와 같은 징역 2년형에 벌금 5천위앤을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탈북자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2년간 징역형에 처해진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석씨가 풀려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석씨는 지난 1월 중국 산둥성 옌타이항에서 보트를 이용해 중국을 떠나려다 공안 당국에 체포된 탈북자들을 도운 혐의로 억류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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