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부, 오늘 이라크 파병동의안 확정

파병부대 주둔지, 북부 '키르쿠크'가 유력

<앵커>

정부는 오늘(23일) 국무회의를 열어서 이라크 추가 파병동의안을 확정합니다. 북부 키르쿠크로 보내는 방안에 대해 미국도 수긍했습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 대미 협의단이 엿새동안 추가 파병에 대한 세부 협의를 벌인 뒤 어제 귀국했습니다.

협의단은 3천 7백명이 특정 지역을 맡아 재건 임무를 맡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파병 지역과 시기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수/합참 작전본부장 : 큰줄기는 가닥을 잡았고, 세부적으로는 추가 협의 필요하죠.]

파병 지역으로는 북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미국측도 수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300킬로미터 떨어진 키르쿠크는 중소규모의 도시지만, 이라크 전체 산유량의 3분의 1이 나오는 정치 경제적 요충지입니다.

정부는 한국군의 파병으로 본국으로 철수하는 미군의 차량과 장비, 유류 등 각종 물자를 한국군에 넘겨주고 급수 문제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미협의단의 협상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상정할 파병동의안을 확정합니다.

또 확정된 파병 지역에 걸맞는 지휘부를 구성하고 파병 병력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파병 준비 작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