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찰, 총선때까지 수사

한나라당사 공사대금 출처 추적

<8뉴스>

<앵커>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해를 넘겨 내년 총선 무렵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치 일정을 염두에 두지 않고 수사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연말까지 기업수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쉼 없이 계속되던 검찰수사가 결국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내년 4월 실시될 국회의원 선거 일정에 개의치 않고 수사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광수/검찰총장 : 총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다면 그 자체로 수사의 순수성을 해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썬앤문 그룹 등 측근비리 수사는 특검 전에 모두 끝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한나라당이 대선 직후인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공사를 맡았던 금호산업에 밀린 공사대금 50억원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의 출처를 캐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대선 직후 중앙선관위에서 돌려 받은 대선보전금 가운데 일부라고 해명했습니다.

측근비리 수사와 관련해 검찰은 모레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구속기소하고, 다음주 월요일 문병욱 썬앤문 회장과 최도술 전 청와대 비서관을 기소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김영일 한나라당 의원을 오는 29일 소환해 5백억원대 불법모금에 당 지도부의 개입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