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순환도로 북한산 관통을 반대하는 조계종 총무원은 1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불교계를 무의미한 행동을 일삼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조계종 대변인 현고 스님은 성명에서 북한산 관통도로 백지화는 대통령 선거공약이었는데도 불교계의 반대로 인한 건설지연으로 5천 4백억원의 손실을 있었다는 정부의 발표는 불교계를 자극하고 사회적 신뢰를 추락시키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고 스님은 또 정부가 더 이상 부도덕하고 이중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앞으로 정부의 태도변화 등을 지켜본 뒤 종단적으로 최후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 시민단체인 우이령 보존회도 오늘 오전 서울 안국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터널 건설 여부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사회시민단체들의 의견도 수렴해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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