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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 내고 뺑소니

방치된 케이블선에 걸려 행인 숨져..간밤 사고소식

<앵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현직 경찰관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신승이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그제(14일) 새벽 3시쯤 서울 성산대교 북단.

서울 마포 경찰서 소속 도 모 경장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도 경장은 자신의 차량을 버린 채 도로 아래 냇가쪽으로 달아났습니다. 도 경장은 그제 저녁 6시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음주운전이 의심되지만, 사고가 난지 15시간만에 측정한 도 경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였습니다.

[마포서 교통사고조사반 담당 경찰관 : (음주운전) 심증은 가죠. 왜 도망을 가겠는가. 음주운전 규명은 안됐지만 틀림없이 술 먹었으니까 도망가지 않았겠느냐고.]

경찰은 도 경장에게 뺑소니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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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쯤 서울 숭인동 청계 8가와 9가 사이 이면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살 양 모씨가 통신 케이블 선에 걸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졌습니다.

[동네 주민: 이렇게 방치를 해 놓으니까 차도 빠지고, 사람도 다치고 매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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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흑석동 주유소앞 현충로에서 40살 김모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치는 바람에 김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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