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재권,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 등 의원 25명은 최근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중국 역사에 편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의 역사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중국이 지난해부터 앞으로 5년간 3조원 가량을 들여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귀속시키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가 실현될 경우 한국사의 근간과 정체성이 흔들리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에 대해 고구려 역사 왜곡과 중국사 편입 시도를 엄중 항의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남북한이 공동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정치권이 대선자금 정쟁에 휩싸여 있는데 중국은 우리 선조의 자랑스런 역사인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로 편입하려 하고 있다"며 "많은 의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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