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를 이어 내려온 한방 처방에서 획기적인 치료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올해 미국 특허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김문환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디스크로 고생하던 41살 강태영씨.
전통 한약재로 처방한 양근탕과 청파전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크게 좋아졌습니다.
강씨의 척추 사진입니다.
왼쪽에 툭 삐져 신경을 압박하던 디스크가 치료 뒤 정상으로 돌아와 오른쪽에서 보듯 신경도 제모습을 찾았습니다.
[강태영/디스크 치료환자 : 처음엔 잘 걷지도 못했는데 6개월동안 약물치료를 받고 난 다음에는 지금은 산에도 잘 다니고 현재 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치료효과를 가져온 물질은 한약재 속의 [신바로메틴]이란 신약물질입니다.
이 한방병원에 8대째 입으로 전해오던 처방전에서 찾아냈습니다.
뼈와 신경세포를 되살리는 효과가 입증돼 지난 3월 미국에서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신준식 원장/자생한방병원 : 치료 효과는 높은 반면에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는 우리 한약재와 같은 천연약재를 가지고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세계 의료시장의 추세입니다.]
병원측은 오늘(10일) 제약회사와 [신바로메틴]의 신약개발 조인식을 갖고, 백억원을 투자해 양산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허일섭 사장/녹십자 R&D : 신물질인 '신바로메틴'은 2008년도에 임상을 해서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국적 거대 제약사가 독점하는 연간 40조원 규모의 신약시장.
조상의 지혜가 담긴 옛 처방전에서 세계가 주목할 신약이 개발될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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