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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첫 눈...교통대란 우려

서울·경기 대설주의보, 눈길 사고 잇따라

<앵커>

오늘 어떻게든 출근 서두르시고 이왕이면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에 올 겨울 첫 눈은 새벽에 기습적으로 내렸습니다. 강추위까지 겹쳐서 지금 길이 다 얼어 있습니다.

서울 대방역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송욱 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6시뉴스 할때 이미 길이 엉망이었는데 지금 길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보시다시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올들어 첫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1시부터 내기기 시작한 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평년에 비해 16일, 지난해보다는 한 달 늦은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0.1cm, 수원 5.6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길에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에서 사고가 2건이나 일어났습니다.

눈길인데도 속도를 내던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다른 차를 들이받는 바람에 사고 처리로 마포대교 길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도 새벽 5시 반쯤 서울행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 차로로 넘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주요 간선도로에서 경찰과 공무원들이 급하게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길이 미끄러워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격 출근시간대에 접어든 지금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내린 눈이 얼어 붙을 것으로 보여 안전운행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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