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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거점 금괴밀수 조직 적발

부산세관은 5일 부산항을 거점으로 금괴를 대량으로 밀수입한 혐의로 56살 박모씨와 45살 최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모씨 등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일본을 오가는 화물선을 이용해 금괴 148㎏ 시가 25억원상당을 부산항을 통해 선원 김모씨 등이 특수제작된 조끼 속에 숨겨 들어와 트레일러 운전사 유모씨에게 넘겨 시중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은 계절적 수요변화는 물론 최근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 대책으로 자금이 금괴로 몰리면서 국내 금값이 급등하는 것 까지 분석해 밀수입 양을 결정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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