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 케이블 방송에서 성형수술을 통해 인조 미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중계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쉽게 이해가 안되실겁니다.
보도에 남정민 취재했습니다.
<기자>
석 달만에 미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한 케이블 방송사가 내 건 광고입니다.
방송을 조건으로 1인당 5천만원의 비용을 부담한다는 광고에 천 2백명이 넘는 여성이 몰렸습니다.
최종 선발자는 3명.
[이경선/프로그램 기획자 : 성형을 통해 단순히 예뻐진다는 걸 떠나서 자신감을 주고 마음과 생활을 확 달라지게 해 준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달에 시작해 100일 동안 진행 과정을 방송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성형 미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개적으로 다루겠다는 데 대해 시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솔직히 저 같으면 저도 하겠어요.]
[인터뷰 :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길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유사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 extreme makeover 방송분 "헤니는 새 코와 새 얼굴 윤곽을 갖게 됐고 흉터를 제거했습니다. 치아교정도 했습니다."]
[김태현 부장/경실련 미디어워치 : 외모 지상주의를 조장하고 유포하는 것인데 이건 사실 방송이 선정적,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일례가 될 것으로 봅니다.]
시민단체들은 방송 내용에 따라서는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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